아침부터 숙취로 개고생 중인 수연이
아무도 컴퓨터 안 썼는데 모니터 혼자 켜짐
귀신 들린 컴퓨터야 뭐야 으악 무서워
조슈아는 아침부터 가족들 먹일 식사를 준비하는데
죽지도 않고 또 온 죽신
급하게 니컬러스 보내봄 아직은 안돼~~~!
준 생일 얼마 안 남았다구
자비로운 죽신답게 한 번은 살려줌 ㄳㄳ!!!!
든든하게 자란 아들을 장하게 바라보는 조슈아
장하게 바라보는 거 맞지?
이 와중에 애한테 장난치는 죽신
아 님이 그러면 무섭다구요;
사라질 때 되게 까리하게 사라지는데
스샷 고자는 이걸 담아낼 수 없습니다..
죽을 날이 얼마 남지 않은 걸 실감한 조슈아는 니컬러스에게 글쓰기를 전수한다
오후에는 눈싸움을 시켰다
놀리는 게 수준급인 수연이
그런 엄마를 흐뭇하게 바라보는 니컬러스
눈천사 크기 다른 거 너무 귀여워
앞으로 둘이 더 살 날이 많으니 계속 돈독 했으면 좋겠다
드디어 돌아온 준의 생일~!
준 청소년 된거 못 보고 갈까봐 조마조마 했는데 다행이다
아니 미친? 실환가 저거?
당연히 실화가 아니겠죠?
빠르게 기억 속에서 지워버림;
아니 근데 ㄹㅇ 준 크자마자 데려가는 못된 죽신
준의 생일이 기일이라니 이 무슨 말도 안되는
성장과 동시에 부모님을 데려가려는 죽신에게 빌어보지만 개무시 하는 죽신 흑흑
1세대 심들은 이렇게 막을 내리고 이제 2세대 심들 열심히 플레이 해야겠다
일지 제목도 클레이 형제로 바꿔야지