본격적으로 대학 생활을 시작한 니컬러스
야망도 대학생으로 바꿔줌!
이사온 집 준 방에는 운동기구를 잔뜩 놔줬다
창창한 운동선수로 자라거라
아침 잘 먹고 댕기는 준
수연이 죽기 전에 만들어둔건데 아직 5접시나 남았음
청소년이라 그런가 밥 먹다 중간 중간 셀카 찍는다
얼른 학교 가!!!!!!
대학교 첫 수업 듣고 온 니컬러스
모르는 사람이 지인창에 있길래 보니까 교수
근데 교수한테 반해버림;
고등학교도 모범생으로 다닌 니컬러스는 학기말 발표도 척척 준비합니다
손에 구멍나는 건 플러스
학교 간 준은 착한 심성으로 학교 전설이 됐다
크 멋져 멋져
이사 하고 나서도 팅커는 자주 놀러온다
둘이 좋은 친구일 정도로 친한데 자유의지로 포옹하기 하더니 티나가 준을 번쩍 들어버림
준이 왜 유독 팅커를 좋아하지 생각했는데
어..? 첫사랑인가? 언제적부터 좋아한거야
팅커에게 잘 보이기 위해 요리 솜씨 발휘하는 준
이번 메뉴는 김밥!
다들 잘 먹는 거 같았는데 표정들이 우울해
이 자식들이 팍씨
요리는 준이 했으니까 치우는 건 니컬러스가
알아서 딱딱 분배되는 집안일
밥 다 먹고 쉬려는데 분위기 또 우울하게 만드는 준
형 우리 이제 뭐 먹고 살아..?
앞날이 캄캄한 니컬러스
어서 빨리 대학 졸업해서 저 먹보를 키울 생각에 눈 앞이 캄캄한 니컬러스는 다시 발표 준비!
준은 운동선수가 돼서 나약한 형을 지켜야겠다는 일념으로 파워 운동
열심히 운동한다 했더니 저거 2칸으로 치고 있는거 실환가?
며칠내내 카레만 먹었는데 아직도 맵다는 준
맵찔이
잘 지내고 있나 했더니 10대 호르몬 변화로 고생하고 있는 준
쓰레기통 걷어차길래 다시 집으라고 했다
팍씨 버릇없이
화내봤자 본전도 못 찾은 준은 바쁜 대학생 형을 대신해 빨래도 돌린다
우울한 와중에 팅커가 또 놀러왔다
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
뭘 보고 저렇게 질질짜나 했더니 덩치는 커도 마음은 꼬맹이인 준
며칠내내 놀러온 팅커가 낯설은 니컬러스는 다짜고짜 승질을 냅니다
니컬러스 심보 왜 이렇게 못됐지 대학생이라 10대인 준보다 더 예민합니다 흑흑